여긴 김해 복음병원 근처에 있는 가겐데
나는 존맛탱이라 부르는 가게임 ㅎ
메뉴는 통목살, 갈매기살, 껍데기 끝.
테이블도 4개 끝
왜 좋아하냐면
두꺼운 고기가 좋으니까.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고기 겁나 두꺼움.
통목살을 구워서
잘라서
또 구워서
먹는거심.

이렇게 구워서
가위로 잘라야함

깍두기처럼~
사실 돼지고기를 저런 석쇠랑 참숯에 굽기가 정말 힘든데
삼겹살이 아니니 가능한 듯하다.
웨버로 조리해먹는 그런맛 보다는 다른 느낌의 맛인데
생각보다 아주아주 부드럽고 맛있음.
그리고 고기가 빨리 익지 않아서 처음 주문할때 잘 주문해야함.
고기 다먹고 또 구워 먹으려면 한나절 ㅠ
그리고 껍데기는 목살을 다 굽고 어느 정도 숯이 죽으면 구워야한다고
사장님이 말하심.
음.. 구워보니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감!
다른건 뭐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통목살 먹으러 오는 곳이라 통목살만 먹으러 올거야 ㅎ
그래서 가게 이름이 뭐냐면... "통목살껍데기"
이름 참 심플하쥬.
가게도 깔끔하고 반찬도 깔끔하게 나와서 맘에 들어서 적어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