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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Review

토픽 나노 토크박스X

항상 정비 할땐 오버토크를 조심해야 한다.

얼마나?

적당히.

아주 어려운 말이다.

나는 내 손 토크를 믿지만 겸사겸사 배송비 맞춘다고 전에 사놨던 토크렌치..?쯤 되는 공구.

그냥 차에따 넣어 놓으면 한번쯤 누군가는 사용한다.


요렇게 생겼는데 풀땐 사용하면 절대 안되는 공구.

CW 방향으로만 토크값이 나오는데 CCW로는 사용불가.

5mm 육각렌치에 물리고 앞에 비트를 꽂아 사용한다.

t25, t20, 5mm, 4mm, 3mm 비트 세트인데 뭐 그냥 스템 , 싯포 정도나 하는거지~

토크는 2-6Nm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딱 필드에서 사용하기 좋은 부피와 토크값.

어차피 다운힐과 올마를 타는 나는 핸들, 싯포, 브레이크 레버같은 것들은 큰 충격에 돌아가도록 세팅해놓는다.

안돌아가면 부러지니까.

오늘 마침 딱 톡스렌치 셋을 놔두고 오는 바람에

로터 바꾸는데 한번 사용했다.



풀땐 바이스플라이어에 비트 물려 풀고 ㄷㄷㄷㄷㄷ





6Nm로 마무리.

로터 볼트는 딱히 토크렌치가 필요없지만

톡스가 없어 사용했는데 있어서 다행이었다..

스램 G3 302mm 로터에 세인트 브레이크 사용 중인데

열 방출이 너무 안되서 소음이 감당 안된다.

시마노엔 시마노.



XT 로터로 바꾸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시마노 부품 수급이 어렵다.

체인리액션에서 직구해야할 판.

낼 웰리힐리 원정가야하니 임시방편으로 올마에 꼽혀있던 시마노 로터로 바꿔간다.

소음 안나야 할 텐데....

저번 웰리힐리 원정에서 제 앞에 가시던 분...

본의 아니게 똥침을 놔버려서 ㅈ..죄...송합니다...


항상 원정은 기대가 됩니닷~


안다치게 다녀옵시다.

끝.